1970년대 민주화운동 사랑방 '봉심정' - 이재의
2022.07.25 16:49
1970년대 민주화운동 사랑방 '봉심정' - 이재의

“루사는 누구의 강요도 아니다. 단지 젊다는 것. 우리의 삶이 한반도에 뿌리 내리고 있다는 것, 동시대의 아픔을 같이 하고 싶다는 것, 좀 더 인간적인 것을 원한다는 것 등 몇 개의 동질적 요소만이 존재 근거이다.”

1975년 전남대 사회과학서클 루사에서 만든 회보의 일부 발췌문이다.

이재의(66)씨는 전남대 경제학과 75학번으로 루사 서클의 회장을 맡아 후배양성과 민주 인식화에 힘쓰고 전남대총학생회 비밀 기획실에서 회보를 만들고 운동 방향을 기획했다.

이씨가 반유신과 민주화운동의 길로 들어선 것은 친형인 이평의씨에 의해서다.

광주고 재학생이던 시절 이씨의 친형인 평의씨는 함성지 사건으로 연행됐고, 그는 매일 함성지 사건 재판을 방청하며 이강, 김남주, 김정길, 이황 등과 만남을 갖게된다.

친형의 민주화운동을 통해 연좌제로 빨갱이 낙인과 생활고를 겪으면서 사회운동에는 절대 엮이지 않겠다고 다짐해봤지만 그는 숙명을 거스를 수 없었다.

75년 긴급조치가 본격화 된후 대학생은 일절 모임이 허용되지 않았고, 10명이내의 서클활동 또한 담당지도교사의 참석 아래 이뤄졌다.


1. 민주화,반유신 운동 들어선 계기는?
2. 전남대 서클활동 계기
3. 봉심정과의 인연은?
4. 봉심정의 기억?
5. 반유신·민주화 운동 회보 작성
6. 황지 회보 중 기억에 남는 문구는?
7. 5.18민주화운동 당시 활동은?
8. 외신기자와의 필연적 재회
9. 5·18 최초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초판 이유
10. 봉심정의 보존 가치와 의미는?

관련 기사
http://www.kjdaily.com/1658143008579666236
공지사항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