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리허설 격인 ‘2025 우수실업팀 및 해외우수선수 초청 양궁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가 지난 6월 30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광주에서 열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제43회 대통령기 남녀 일반부 우승팀인 울산 남구청, 인천시청팀, 그리고 대한양궁협회 초청 세계 컴파운드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특히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 안산 선수가 10점 과녁을 명중시킬 때마다 “안산, 파이팅!”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선수들이 활시위를 잡아당길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이벤트 매치에 참여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9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서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예정입니다.

촬영·편집 :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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