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세 광주 최고령 유권자도 한 표…광주 이색 투표소 눈길
2026.06.03 14:4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광주지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 최고령 유권자인 김정자 어르신도 이날 오전 계림1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1915년생인 김정자 어르신은 올해 110세로, 투표를 통해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실천했습니다.

광주 곳곳의 이색 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동구 산수동의 목재문화카페는 오늘 하루 투표소로 운영되며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카페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유권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남구 양과동의 빛고을공예창작촌에 마련된 투표소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시민들이 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던 문화예술 공간은 이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투표소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광주·전남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광역단체장 선거로, 통합 광주전남의 첫 수장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시작됩니다.

통합 광주전남의 미래를 결정할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촬영 편집 :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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