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갯벌 탐방다리 걷기대회 열려
2026.08.31 16:5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주최하고 광주매일신문이 주관한 ‘2026년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갯벌 탐방다리 걷기대회’가 지난 29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안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산 무안군수,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 최재호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및 주요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낙지광장을 출발해 갯벌 탐방다리를 따라 걸으며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서해안의 풍광을 만끽했습니다.행사장에서는 걷기대회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낙지광장 물놀이장에는 워터타워가 새롭게 설치됐으며, 갯벌장어잡기와 새우잡기, 무안갯벌 프로그램, 기능성 화장품 체험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박태언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광주전남협회장]
“무안군의 갯벌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는 오랫동안 저희가 간직하고 있는 자연유산인 갯벌이 다른 지역과 다르게 그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연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등재가 되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무안갯벌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주민의 삶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최장인 1.5킬로미터 길이의 무안갯벌 탐방다리는 다양한 염생식물과 조류, 저서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무안의 새로운 생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촬영 편집 : 박상진 최혁인턴

관련 기사 : https://www.kjdaily.com/17880852336855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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