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가 도심 속 피서지로…차 없는 거리 ‘걷자잉’ 열려
2026.08.02 11:4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금남로가 한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변했습니다.

동구는 1일 금남로 일원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 ‘걷자잉’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금남로 한복판에 마련된 40미터 규모의 물놀이장이었습니다.

현장에는 워터롤러와 에어시소, 튜브, 비치볼 등 다양한 놀이용품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고, 강설기를 활용한 인공 눈 연출이 더해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였습니다.

무대에서는 가수 공연과 버블쇼가 이어졌고, 수박 빨리 먹기 대회와 물풍선 게임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또 아나바다 장터와 책 바꿈소, 분필아트,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차량 대신 시민들로 채워진 금남로는 무더위를 식히는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걷자잉’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이어지며, 다음 일정은 9월 5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촬영 편집 : 박상진 최혁
최신 영상뉴스
공지사항
인기 동영상